동원와인플러스, 미국 나파 밸리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팔메이어(Pahlmeyer)' 특별 세미나 개최

- 동원와인플러스, 나파밸리 프리미엄 와인 팔메이어의 철학과 제이슨 브랜드를 소개하는 세미나 개최

2025-09-25     도윤 기자
애프터9앤와인(After9&Wine)에서 미국 나파 밸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이너리 팔메이어(Pahlmeyer) 세미나가 특별 개최됐다

2025년 9월 16일(화),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몰 애프터9앤와인(After9&Wine)에서 미국 나파 밸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이너리 팔메이어(Pahlmeyer) 세미나가 개최됐다. 동원와인플러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팔메이어 와인의 스토리와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자리로 갤로의 송기범 소믈리에가 진행을 맡았다.

팔메이어(Pahlmeyer)의 역사는 본래 변호사였던 제이슨 팔메이어(Jayson Pahlmeyer)가 1981년 보르도 클론의 포도나무를 식재하면서 시작됐다
제이슨(Jayson)은 팔메이어의 세컨드 브랜드로서 ‘팔메이어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유연하고 친근한 와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팔메이어는 본래 변호사였던 제이슨 팔메이어(Jayson Pahlmeyer)가 샤또 무똥 로칠드(Château Mouton Rothschild)와 같은 '보르도의 그랑 크뤼와 맞설 수 있는 캘리포니아 와인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1981년 나파 밸리에 세운 와이너리이다. 그는 보르도 클론을 들여와 포도나무들을 식재한 이후 도전을 이어갔고, 결국 전설적인 와인메이커 랜디 던(Randy Dunn)과 손을 잡으며 '팔메이어 프로프라이어터리 레드(Pahlmeyer Proprietary Red) 1986' 첫 빈티지를 완성했다. 데뷔 빈티지가 와인 애드보케이트에서 94점을 기록하며 팔메이어는 단숨에 ‘캘리포니아 아이콘 와인’으로 떠올랐다.

1990년대 초 제이슨 팔메이어는 팔메이어 와인을 통해 성공을 거둔 뒤, 보다 많은 이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자 세컨드 브랜드 제이슨(Jayson)을 탄생시켰다. 1993년에는 랜디 던, 밥 레비, 헬렌 터리 등 나파 밸리의 전설들이 함께 모여 블렌딩을 진행하며 ‘팔메이어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유연하고 친근한 와인’을 만드는 철학이 자리 잡았다. 현재는 와인메이커 케이티 보그(Katie Vogt)가 이 전통을 이어받아 나파 밸리 최고의 포도밭에서 완벽한 균형과 깊이를 담아내고 있다.

팔메이어 제이슨 소비뇽 블랑(Pahlmeyer Jayson Sauvignon Blanc) 2023, 제이슨 샤도네이(Pahlmeyer Jayson Chardonnay) 2021, 제이슨 레드(Pahlmeyer Jayson Red) 2021, 제이슨 카베르네 소비뇽(Pahlmeyer Jayson Cabernet Sauvignon) 2022 그리고 팔메이어 에스테이트 멜롯(Pahlmeyer Estate Merlot) 2021 총 5종의 와인을 비교 테이스팅할 수 있었던 세미나

이날 시음회에서는 팔메이어 제이슨 소비뇽 블랑(Pahlmeyer Jayson Sauvignon Blanc) 2023, 제이슨 샤도네이(Pahlmeyer Jayson Chardonnay) 2021, 제이슨 레드(Pahlmeyer Jayson Red) 2021, 제이슨 카베르네 소비뇽(Pahlmeyer Jayson Cabernet Sauvignon) 2022 그리고 팔메이어 에스테이트 멜롯(Pahlmeyer Estate Merlot) 2021까지 총 다섯 가지 와인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팔메이어의 아이콘 와인과 세컨드 브랜드 제이슨(Jayson)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체험할 수 있었다.

갤로의 송기범 소믈리에와 동원와인플러스의 배정연 주임이 이번 세미나를 진행했다

동원와인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팔메이어의 설립 철학과 세컨드 브랜드 제이슨의 개성을 선보인 자리였다”고 전하며, “제이슨 라인의 생동감 있는 소비뇽 블랑부터 팔메이어의 에스테이트 멜롯까지 나파 밸리 와인의 매력들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