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 마스터 셰프 챔피언십’, 고양 킨텍스서 성황리 개최
-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코리아 마스터 셰프 챔피언십 통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인 지원 앞장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지난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양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업종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소상공인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발굴·확산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개막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한민국 조리 분야 최고의 전문가 단체인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차원) 소속 조리기능장 회원들도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한별회, 제주밥상 살림, 고센기와집 갈비, 주방뱅크, 이우철 삼계탕 등 여러 협력사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리기능장 회원들은 삶은 계란 나눔 행사, 한우 불고기 나눔,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회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2025 코리아 마스터 셰프 챔피언십’은 조리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 예비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요리 기능경진대회로 진행됐다.
현직 외식업 종사자들은 실제 매장에서 판매 중인 메뉴를 출품해 실전 감각과 노하우를 공유했고, 학생 참가자들은 기본기에 창의력을 더한 새로운 요리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김세한 대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조리인의 열정과 기술이 빛나는 이번 챔피언십은 외식업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인들의 창의성과 숙련기술을 널리 알리고,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국조리기능장협회는 대한민국 조리 산업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