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포데르누오보, 소티리오

- 2025 James Suckling - 96점(Vint.2021) - 2024 James Suckling - 94점(Vint.2020)

2025-11-24     소믈리에타임즈

와인명 : 포데르누오보, 소티리오(Podernuovo, Sotirio)
생산자 : 포데르누오보(Podernuovo)
품종 : 산지오베제 100%
지역 : 토스카나(Toscana) < 이탈리아
수입사 : 와이넬
권장소비자가격 : 231,000
판매처 :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25 iM금융센터 1층 / 02-3789-2008)

[Tasting Note]
-Appearance: 미디엄 루비 컬러
-Aroma: 잘 익은 체리와 말린 제비꽃 향에 이어지는 그린 민트의 발사믹 노트
-Taste: 드라이한 맛이 느껴지며, 실키한 질감을 보여주며 피니시는 매우 길고 여운이 깊다. 마직막에 달콤한 담배와 스위트 스파이스 같은 삼차 아로마가 특징
-Pairings: 양갈비 구이, 야생 사냥고기 요리(game), 대부분의 메인 요리와 매칭 


PoderNuovo는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가문의 직계 후손인 지오반니 불가리(Giovanni Bulgari)의 인생 프로젝트로, 고품질 와인 생산과 환경 존중, 아름다운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들고자 시작되었으며, 자연에 대한 애정과 이탈리아 특유의 우아함과 섬세함이 담겨진 와인을 생산한다.

PoderNuovo 프로젝트는 2000년대 초에 시작되어 2007년에 포도밭을 조성하고, 2009년에 첫 수확을 진행하였다.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포도 품종을 존중하며,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와인 생산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2012년에 완공된 와이너리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PoderNuovo는 토스카나 지방 시에나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토와 석회암이 층을 이루는 테루아는 적포도 품종 재배에 적합하다. 움브리아 지역의 코르바라에서는 자갈과 화석 껍질이 섞인 모래 기반 토양이 발견되었고, 이는 백포도 품종에 잘 맞는 환경으로 평가 받는다. 26헥타르의 포도밭 포도밭 관리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황과 구리 같은 천연 자재만을 사용한다. 포도밭에는 산지오베제, 까베르네 프랑,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쁘띠 베르도, 말벡, 샤르도네, 그레케토 품종이 식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