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만들어주는 스마트 테크 로봇, 앱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
2019-10-29 유성호 기자
런던에 위치한 백화점 셀프리지(Selfridges)가 럼 브랜드 바카디(Bacardi) 및 이탈리아 스마트 기술회사 메이커 쉐이커(Makr Shakr)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자동으로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테크 로봇 토니(Toni)를 공개했다.
셀프리지는 런던 옥스퍼드에 위치한 자사 대표 매장에서 손님들이 쇼핑하는 동안 칵테일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로봇 토니는 장착된 팔을 이용해 빠른 시간 내로 칵테일을 제조하는데 손님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통적인 칵테일부터 비알코올 청량음료 그리고 개인적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칵테일을 제공한다.
메이커 쉐이커의 CEO 에마누엘 로세티(Emanuele Rossetti)는 “소비자들은 쇼핑 활동의 경험 중 하나로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메이커 쉐이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들 스스로가 믹솔로지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