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Hoegaarden) 봄 한정판 맥주 '호가든 체리' 출시
2017-03-16 이채은 기자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봄을 맞아 벚꽃을 닮은 분홍빛 맥주 ‘호가든 체리’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가든 체리’는 호가든 고유의 맛에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맥주로 지난 겨울 선보인 ‘호가든 유자’에 이은 두 번째 시즌 기획 제품이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Dark Sweet Cherry) 과즙과 체리 시럽을 가미, 체리 꽃 향을 구현해 맛을 차별화 했다.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과 같은 4.9도다.
‘호가든 체리’는 한국에서 첫 출시 되며 3월 말경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프리미엄 펍(Pub) 등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나 볼 수 있다. 500ml 캔 제품과 330ml 병 제품이 출시되며 캔 제품 기준으로 2천 원대 초중반에 소비자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큐라소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되어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채은기자 pscod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