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이정아갤러리에서 미술,음악,무용이 함께하는 꿈의 앙상블 'D-ensemble' 展 공연이 열렸다.
'D-ensemble' 공연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클래식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편곡하여 비제의 ‘Carmen’,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등 친근한 곡을 연주하였다.
5월 31일까지 열리는 'D-ensemble'은, Dream의 D와 ensemble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미술과 음악과 무용의 만남’을 감성적으로 아우르기 위한 색다른 발상의 전환으로 기획되었다. 분야에 관계없이 각 부문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시도를 한데 모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 한 전시로, 미술과 음악, 무용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어떠한 형식으로 ‘함께 꿈을 이루어 나갈지’에 관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