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버터로 조리하고 치즈로 토핑한 채식 버거 판매

채식주의자는 버터와 치즈를 포함한 유제품을 먹지 않는다.

2018-04-07     유성호 기자
▲ 배지 버거(Veggie Burger)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버거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divinemisscopa>

요리전문매체인 '더데일리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패스트-캐주얼 체인 루나 그릴이 출시한 채식 버거가 채식과 전혀 관계없는 재료들로 만들어 고객들에게 질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반응으로는 어떤 음식이든지 ‘비건(Vegan)'이라는 말이 들어간다는 것은 처음부터 그 음식은 비건 전용 식품으로 만들어선 안된다는 반증이라는 의견을 말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채식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는 트렌드로 넘어가고 있는 상태에서 이해되지 않는 비건(Vegan) 식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단순한 돈벌이로 치부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