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를 앞둔 주말이다. 초콜릿, 사탕, 장미꽃보다 좀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화이트데이 선물을 원한다면 화이트 와인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순수한 마음처럼 고결한 화이트 와인을 추천한다.

보틀샤크가 추천하는 첫 번째 화이트 와인은 웨스트와일더(West+Wilder) 화이트 캔 와인이다. 매튜 앨런(Matthew Allan)과 케니 로치포드(Kenny Rochford)의 프로젝트로 탄생한 웨스트와일더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 매체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캔 와인 1위’로 평가받은 바 있다. 품질, 접근성, 책임감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최상의 와인으로, 리츠칼튼(The Ritz-Carlton)과 같은 고급 호텔을 비롯해 골프 성지로 불리는 페블비치 골프링크(Pebble Beach Golf Links) 등 프리미엄 리조트 등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보틀샤크가 국내 독점으로 선보이는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은 화이트, 스파클링 화이트, 스파클링 로제, 까베르네 소비뇽까지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더 현대 서울, 목동점, 디큐브시티, 중동점, 판교점 식품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갤러리아 타임월드, 고메494 한남점, 전국 바틀샵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난티, 파라다이스시티, 레스케이프호텔 및 루트52, 화산CC, 세이지우드홍천 등 전국 17개 골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화이트 캔 와인은 한 여름을 연상시키는 상쾌하고 깔끔한 맛으로 와인애호가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일반적으로 생선이나 해산물과 곁들여도 좋지만 상큼한 샐러드나 크림 파스타, 버섯 리조또 같은 담백한 음식과도 궁합이 좋다. 꽃을 수놓은 패키지에서부터 봄 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화이트 와인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 피크닉이나 골프, 캠핑을 즐길기에 좋은 와인이다.

보틀샤크가 엄선한 두 번째 와인은 프리미어 크뤼(Premier Cru) 등급인 폴 고그(Paul Goerg) 하우스의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 샴페인이다. 100%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의 샴페인으로 덩굴 복숭아의 과일 향과 구운 헤이즐넛, 모카 향의 따뜻한 아로마가 인상적이다. 마시는 내내 산뜻하면서도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최고급 샴페인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마지막 추천 와인은 블랑 드 블랑과 같은 폴 고그 샴페인 하우스의 앱솔루 엑스트라 브룻(Absolu Extra Brut)이다. 이 역시 100% 샤르도네 품종으로, 염분과 감귤류의 매우 신성한 향과 함께 브리오슈와 꿀을 가미한 과일의 달콤한 아로마 뒤에 밀려오는 강한 산미가 매력적인 샴페인이다. 텐션감 넘치는 탄산 기포로 인해 신선한 미네랄리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순수한 고백이 필요한 화이트데이와 잘 어우러지는 샴페인이다.

데이비드 김(David Kim) 보틀샤크 대표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화이트데이에 화이트 와인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라며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웨스트와일더 화이트 캔 와인부터 특별한 순간을 위한 폴 고그 샴페인까지 보틀샤크가 추천한 화이트와인과 함께 즐거운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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