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와이넬이 '와인에 예술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5일 와인 전시회 '아트인더글라스(Art In The Glass)'를 개최합니다.

아트인더글라스는 첫회에 드로잉 작품을 시작으로 서양화, 동양화, 사진, 설치 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와인의 매력을 표현해 왔습니다. 6회를 맞은 올해에는 와이넬의 대표 샴페인 브랜드 ‘샴페인 드 브노쥬(Champagne de Venoge)’가 디캔터 병을 닮은 도자기 조형들로 묘사될 예정이에요.

샴페인의 경쾌한 느낌을 '빠르고 유쾌하게'라는 음악적 언어로 풀어낸 '프로젝트 알레그로(Project Allegro)' 전시회를 준비한 민지혜 작가는 "시간과 경험을 은유적으로 담아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이 포도주를 빚는 정성, 시간과 일맥상통하다고 느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샴페인 드 브노쥬는 1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현재 100여 개의 미슐랭 레스토랑을 포함한 유명 레스토랑에 납품하며 ‘가스트로노미(Gastronomy) 샴페인'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하고 있는데요, 이번 아트인더글라스 행사는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와인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와이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석 신청을 받고 있으니, 늦기 전에 서두르세요!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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