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아트인더글라스 행사가 개최되었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프리미엄 와인 전문 수입업체 와이넬이 지난 4월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제5회 아트인더글라스 그랜드 테이스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콜라보레이션 대상으로 선정된 와이너리는 이탈리아 남부 바실리카타 주의 와이너리 비네티 델 불투레(Vigneti del Vulture)다. 제5회 아트인더글라스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선발된 고아라 작가가 레이블을 그린 와인은 비네티 델 불투레의 피아노 델 체로(Piano Del Cerro)다. 피아노 델 체로는 유기농 재배방식에 따라 생산되는 알리아니꼬 품종 와인이다.   

▲ 고아라 작가의 그릇과 연결되는 철사 조형물은 '피아노 델 체로'의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제5회 아트인더글라스의 콜라보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아트인더글라스는 '와인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와인 전시회로, 신진 작가의 예술 작품과 와이넬의 수입 와인을 선보이는 행사다. 제1회 드로잉, 제2회 서양화, 제3회 동양화, 제4회 사진 작품에 이어 이번 5회에는 설치 조형을 전시했다. 고아라 작가는 그릇의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활용하여 다양한 인간관계와 인간의 섬세한 성격을 표현했다. 

▲ 이날 진행된 시음회에서 와이넬의 전체 수입 와인이 업계 관계자에게 선보였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제5회 아트인더글라스에는 비비 그라츠, 바타시올로, 로저 구라트, 판티니, 볼라마타, 샤토 푸에슈오, 안델루나, 워번스톤, 샴페인 드 브노쥬 등 와이넬이 수입하는 전체 와이너리의 150여 개 와인이 업계 관계자에게 선보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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