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국 와인이 급성장하고 있다.

해외 관광객의 한국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국 와인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 중 광명동굴은 와인 저장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며 자연의 와인 냉장고로 불리고 있다. 광명시는 포도를 수확하지도, 와인을 제조하지도 않지만 광명동굴로 인해 와인 유통이 주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19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9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은 ‘한국 와인, 광명(光明)을 찾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광명동굴이 한국 와인 산업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 와인에 대한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한 한국와인 소믈리에대회인 '한국와인 소믈리에 대회'와 '한국와인 품평회', 전통주 소믈리에가 된 정준하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와인토크쇼', 전문 소믈리에와 Q&A를 진행하는 '와인클래스', 와인 상식 퀴즈 '와인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에는 와인을 잘 알지 못하는 참여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공연,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무제한 와인 시음회, 코르크를 찾아라 행사, 칵테일쇼, 마술공연, 와인인형 찾기 이벤트, 스템프 투어 이벤트 등을 비롯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과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버라이어티한 이번 축제에는 가족 단위, 연인 단위의 참여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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