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고뉴 스타일의 알루미늄 와인병 <사진=CCL Container>

최근 와인 업계가 전통적인 유리병을 벗어나 캔과 종이와 같은 다양한 포장 방식을 채택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알루미늄 포장 회사 CCL 컨테이너(CCL Container)는 부르고뉴 스타일의 ‘알루미늄 와인병’을 공개했다.

알루미늄 와인병은 포장에서의 이점에 초점을 맞췄는데, 알루미늄 병은 와인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나사형 뚜껑으로 밀봉되며, 플라스틱을 포함하지 않아 용기 전체가 100% 재활용 가능하다. 또한, 알루미늄 병은 유리병보다 무게가 덜 나가기 때문에 배송 비용이 저렴하며, 깨질 가능성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CCL 컨테이너 측은 “유리와 플라스틱보다 높은 열전도율과 냉기 유지로 알루미늄 와인병은 빠르게 냉각되어 더 오랜 시간 동안 와인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CCL 컨테이너의 킴벌리 카이저(Kimberly Kizer) 영업담당 부사장은 “와인 산업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이 있지만, 많은 브랜드와 와인 애호가들은 혁신을 외치고 있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부르고뉴 모양의 알루미늄 와인병은 품질, 신선도, 지속가능성 그리고 독특한 브랜드 기회 면에서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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