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2종 출시 <사진=나라셀라>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브랜드 나파 밸리 2종을 국내 최초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나파 밸리는 2005년 에드 피츠(Ed Fitts)에 의해 프리차드 힐에 설립된 후 2019년 애플의 전 임원(Executive Officers) 짐빈(Jim Bean)과 크리스틴 오설리반(Christine O’Sullivan) 부부가 인수한 와이너리로 해발 약 370~430m에 세 곳의 빈야드를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나파 밸리의 와인 메이킹은 보르도 출신의 거장 와인 메이커 필립 멜카(Philippe Melka)가 총괄하고 있다. 총 18,400평에 달하는 와이너리에서 카버네 소비뇽, 카버네 프랑, 쁘띠 베르도 3종의 레드 품종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땅 아래 있는 것은 위에서 자라는 것만큼이나 생명으로 가득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2020년부터 생물역학의 원칙에 따라 포도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랜드 나파 밸리의 대표 와인 N°95 카버네 소비뇽은 카버네 소비뇽(88%)을 베이스로 카버네 프랑(8%)과 쁘띠 베르도(4%)를 블렌딩했다. 풀바디의 힘있는 레드 와인으로 오픈하는 순간부터 깊게 퍼지는 향이 인상적이다. 또 생생한 체리와 카시스, 깊고 부드러운 코코아 파우더 너머로 자두, 향긋한 삼나무, 베이킹 스파이스까지 풍성한 향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브랜드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은 프리차드 힐 꼭대기 해발고도 430m에서 카버네 소비뇽에 적합한 토양과 따뜻한 햇볕 아래 천천히 익은 과실로 만든 농축미와 산도가 균형 잡힌 밸런스를 보여주는 풀바디 레드 와인이다. 블랙베리와 세이지로 대표되는 허브의 아로마, 활력이 느껴지는 팔레트에서는 신선한 자두와 함께 코코아 파우더의 뉘앙스가 깊이감 있게 표현된다. 특히 디캔팅 후 마시면 더욱 매력적이며, 5~10년후의 변화도 매우 기대되는 와인이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브랜드 나파 밸리는 나파의 그랑 크뤼라 불리는 프리차드 힐에서 최고의 팀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컬트 와인이다”며 “브랜드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만의 생동감 넘치고 힘있는 맛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랜드 나파 밸리 와인 2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와인타임, 하루일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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