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N ‘알토란’에서는 여름철 ‘약(藥)이 되는 열매채소’로 여름철 대표 해독 채소 ‘애호박’의 효능이 공개됐다.
선재광 한의사는 애호박은 뙤약볕 아래에서도 말라 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며 애호박에 풍부한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체내 불순물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또 여름철 약해진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변비도 예방해준다고 하며, 애호박에 풍부한 비타민A 또한 체내 불순물 제거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흡수를 위해서는 기름에 볶아 먹을 것을 권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