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몸속 독 빼는 한 알의 보약, 매실’로 매실을 여름에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1년 중 6월이 수확철인 매실은 어떤 효능을 갖고 있을까?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여름은 후덥지근한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라며 높은 온도와 습도, 급격한 실내외 기온 차로 몸이 쉽게 지치며 세균, 바이러스에 노출이 잦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 독이 쌓이기 쉽다고 말했다.
 

▲ 더위로 인해 몸에 쌓인 염증을 제거해주고 혈액 속에 쌓인 독을 없애주는 '매실'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계속되는 더위로 우리 몸에서는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고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에 적응하다 보면 염증과 같은 독이 쌓이게 된다고 한다. 또, 혈압과 심박동 수를 올려 혈당 수치를 높이게 된다고 한다.

이처럼 더위로 인해 몸에 쌓인 염증을 제거해주고 혈액 속에 쌓인 독을 없애주는 것이 바로 ‘매실’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매실은 사과보다 칼슘과 철분이 2배, 칼륨은 2.5배 이상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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