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교수)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후원하는 2018년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예선이 지난 18일(토) 오전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진행됐다. 

▲ 2018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예선 성료 <사진=(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예선은 필기시험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상위 20명만이 준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합격자는 21일(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준결선과 결선은 8월 31일(금)부터 9월 1일(토)까지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국가대표 소믈리에 부문 예선 합격자는 김정재, 박정근, 김민주, 권오진, 정효진, 조현철, 이창근, 김민재, 김권, 이재영, 이소리, 강세은, 남기명, 김주용, 김진수, 김형욱, 박지혜, 노태정, 양대훈, 송기범 소믈리에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벨기에에서 개최될 세계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출전할 단 한명의 국가대표를 뽑는 '왕중왕전'이 함께 치루어지는데, 2016년, 2017년, 2018년 3년동안의 국가대표부문 결선 진출자 총 9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올해 2018년 국가대표부문은 예선과 준결선을 통과한 상위 세 명의 선수들이 9월 1일 토요일 대전컨벤션센터의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되며, 시상식은 1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경기대회 일정은 무료로 참관 가능하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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