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기자>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는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제8회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 제5회 국가대표 티소믈리에 경기대회가 함께 개최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2019년 벨기에에서 개최될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소믈리에를 선발할 왕중왕전이 개최됩니다. 최근 3년(2016, 2017, 2018)동안 국가대표 부문 결선에 진출한 9명의 소믈리에 중에 9월 1일 왕중왕전을 거쳐 단 한명의 소믈리에가 선발됩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은 "내년에 벨기에에서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가 열리는만큼 올해 국내 경기대회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세계무대에서 우승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와인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대회 참가접수는 7월 한달간이며, 예선은 8월 18일(토)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실시됩니다. 관련 공지는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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