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8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기자>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진행된 ‘2018 광명동굴 대한민국와인’ 페스티벌 행사장내에는 광명전통시장의 음식점들과 20여 개의 한국 와이너리가 참여해 다양한 음식과 100여 가지의 한국와인을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멋진 와인 소개 먹방토크쇼', '와인 퀴즈쇼', '와인 타투,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와인 특화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28일에는 지난 23일과 24일 광명동굴 와인교육장에서 진행된 '한국와인 품질평가회'의 전문가 부문과 행사장 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인 부문이 합산된 '광명 마루상'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시상식 결과 경북 영천의 고도리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고도리 복숭아 와인이 대상격인 마루상을 수상했으며, 전문가 부문 금상은 충북 영동의 여포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초선의 꿈'이, 일반인 부문은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그린영농조합이 생산하는 '그랑꼬또 청수'가 금상을 받았습니다.

레이블 전시, 경연대회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 앞 도로에서 진행됐으며, 방문객이 각자 한 가지씩 맘에 드는 레이블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결과는 충북 영동 도란원에서 생산하는 샤토 미소 로제 프리미엄 와인이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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