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자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7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비만 개선을 돕는 식품으로 ‘오미자’가 공개됐다. 최보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갱년기 여성들의 가장 큰 걱정은 ‘나잇살’이라며,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체지방이 잘 쌓이는 체질로 변화한다고 말했다.

이럴 때 오미자가 체중 감소를 돕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보윤 전문의는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오미자 추출물을 복용하게 한 결과 체중, 내장지방 면적, 체질량 지수가 감소, 지방세포 생성을 억제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체중 감량이 절실한 갱년기 여성,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골다공증’ 때문이었다. 갱년기 체중 증가로 인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었다.

신동진 한의사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 추출물이 골 조직을 파괴하는 파골 세포의 형성을 억제하고, 염증성 골 소실이나 폐경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양념은 묵은지, 고추, 양파, 된장, 고춧가루를 넣은 뒤 오렌지 주스를 넣어 잡내를 제거하는 것이 맛의 핵심이라고 하며, 묵은지는 6개월 숙성시킨 김치를 공수 받아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2시간 쪄내 사용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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