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더위에 떨어진 면역력을 올리는 식품으로 ‘오미자’가 공개되며 오미자의 효능이 공개됐다. 임경숙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오미자에는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구연산, 사과산 같은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고, 더위에 지친 피로한 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한다. 신맛, 단맛, 짠맛, 쓴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는 8월 말부터 붉게 익는다고 하며, 붉게 익을 때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고 한다.
 

▲ 오미자 요리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방송에서는 새콤달콤한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소개되기도 했다. 오미자 요리를 공개한 김단비 주부는 얼려둔 오미자 청과 탄산수로 ‘오미자 에이드’를, 오미자 청을 넣은 ‘수박화채’를 만들어 보였다.

또, 오미자 청은 요구르트와 샐러드에도 잘 어울린다고 하며, 심지어 불고기를 만들 때에도 사용되고 있었다. 김단비 주부는 고기 요리를 할 때 오미자 청을 넣으면 연육 작용을 해주고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준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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