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동향] 2019년 음료업계 3대 트렌드... 쓴맛, 냉차, 프로바이오틱스

승인2019.03.01 18:01:03

지속가능성, 채식주의 및 건강 이 3대 트렌드는 식품 및 음료 제품의 맛과 기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맞춰 원료제조업체 ‘Treatt’는 2019년 음료업계는 쓴맛, 냉차,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품들이 트렌드로 꼽힐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에서 공개했다.

01. 쓴맛의 '도전'

▲ 낮은 당도에 익숙해지며 셀러리 주스 같은 쓴맛 또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Wikimedia Commons>

세계각지의 다양한 맛에 대한 소비자가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맛의 혁신과 새로운 조합을 기대하고 있다. 전통적인 맛은 여전히 안정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것을 찾기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모험'으로 인하여 새로운 맛의 개발 여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시중에서는 당을 줄인 음료들이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음료 시장의 50% 점유율을 차지했다. 소비자들은 점점 당도가 낮은 제품에 익숙해지고 쓴맛, 신맛의 음료들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셀러리 주스를 예로 들면 셀러리 주스는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셜미디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중국의 SNS를 표방한 쇼핑몰 ‘샤오홍슈’의 레시피 중 과채 주스를 살펴보면 10개 중 5개가 셀러리 주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02. 냉차의 음료 대체

▲ 알코올과 탄산음료 섭취가 줄어들며 냉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Pixabay>

최근 몇 년 동안, 소비자들은 점차 알코올, 탄산음료에 대한 섭취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는 고당 음료와 알코올성 음료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냉차는 스트레스 해소, 항산화 작용,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맛에 대한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냉차는 이국적인 혼합물이나 조미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 중국 음료업계는 깨끗하고 동시에 천연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인해 화훼류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중국과 달리 외국에서 냉차의 트렌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기를 유지해왔다.

03. 프로바이오틱스의 영향력

▲ 녹차나 홍차를 우린 물에 여러 미생물로 구성된 공생체를 넣어 발효한 음료 '콤부차' <사진=Pixabay>

프로바이오틱스는 2018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코카콜라는 2018년 9월에 ‘콤부차(Kombucha)’를 생산하는 ‘오가닉&로우 트레이딩(Organic & Raw Trading)을 인수하였으며 이 중 MOJO 브랜드의 콤부차는 유기발효차로 만들어져 프로바이오틱스 붐에 합류했다.

스타벅스는 자사의 주스 및 스무디 라인 ‘에볼루션 프래시’를 통해 즉석 유기농 콤부차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중국 전자상거래 플래폼 ‘왕이엄선’ 및 주스 프랜차이즈 ‘헤이 주스’도 잇따라 콤부차 시리즈 제품을 출시했다

유관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콤부차는 미국기능성 음료시장에서 증가속도가 가장 빠른 품목이며 미국 내 판매량이12배 증가하고 연간 성장률이 25%에 달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콤부차의 시작은 다소 냉대를 받았으나 소화기능을 돕는 건강음료시장에서는 여전히 잠재력 있는 품목 중의 하나로 보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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