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와인 전시회 '프로바인(Prowein)'이 전세계 60개 국가의 6800개 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17일 오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했다.

프로바인은 매년 3월 독일에서 열리는 와인, 맥주, 위스키를 포함한 국제 주류 전시회다. 19일까지 열리는 세미나 및 부속 행사는 500여 개에 달한다. 유기농 와인 코너는 300개 와이너리의 유기농 와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샴페인 라운지는 180개 브랜드의 샴페인을 소개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는 '세임 벗 디퍼런트(Same But Different)' 행사장에서 다뤄진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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