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호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페르노리카의 티앤와인(Tea&Wine) <사진=Pernod Ricard>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거대 와인&스피리츠 기업 페르노리카가 차(茶)와 와인이 합쳐진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앤와인(Tea&Wine)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두 병의 스피리츠는 ‘언오크드 샤도네이와 이집트 캐모마일’, ‘카베르네 소비뇽과 스리랑카 차이’로 구성되어 이다.

페르노리카는 티앤와인을 완성하기 위해 2년 동안 수백 번의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 우린 차를 와인에 섞기, 차가운 와인에 차 끓이기, 찻잎위에 포도를 말린 뒤, 차를 이용해 훈연한 통에서 마무리 하기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었다고 설명했다.

페르노리카의 브랜드 대변인 헬레네 헤르지스(Helene Herges)는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차의 섬세한 특징을 와인에 주입하는 실험을 해왔고, 수년간의 연구 끝에 완벽한 균형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헤르지스는 “바쁘게 흘러가는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속도를 낮춰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잊기 쉽다”라고 말하며 “티앤와인은 두 가지 유명한 음료의 완벽한 조합을 만들어낸 독특한 제품으로, 잠시나마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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