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추럴와인 페어 '내추럴 V' 현장!

내추럴와인 수입사 ORW가 지난 1월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로에 위치한 와인바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에서 개최된 내추럴 와인 페어 “내추럴 브이(Natural V)”에 참여했다.

내추럴와인 수입사 네이처 와인 컴퍼니, 윈비노, 투플러스, 와인엔, 모멘텀 와인컴퍼니 그리고 ORW 가 참여한 이번 내추럴 브이(Natural V) 행사에서는 내추럴 와인 전문 가이드 2명이 일반 내추럴와인 애호가들과 소비자들과 함께 시음하며 와인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기호에 맞는 와인을 추천해주는 등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 ORW 와인리스트 >

▲ 왼쪽부터 선즈 오브 와인(Sons of Wine)의 스킨 컨텍트 실바너(Skin Contact sylvaner) 2018, 피노 에스코바(Pinot Escobar)2018, GW 인스피레이션(GW Inspiration) 2018, 가메 데이비슨(Gamay Davison) 2018

선즈 오브 와인(Sons of Wine)

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와이너리로서 오가닉(Organic) 또는 비오디나미(Biodynamic) 방식으로 재배된 포도로 일체의 이산화황을 사용하지 않고 내추럴와인을 생산한다.

Sons of Wine, Skin Contact sylvaner 2018
Sons of Wine, Pinot Escobar 218
Sons of Wine, GW Inspiration 2018

Sons of Wine, Gamay Davison 2018

▲ 왼쪽부터 브렌든 트레이시, 루 드 라 수와프(Brenden Tracy, Rue de la Soif)2018, 도멘 라테 , 샤도네이(Domaine Ratte Chardonnay)2016, 도멘 라테, 끌로마리(Domaine Ratte Closmaire)2018

브렌든 트레이시(Brendan Tracey)

슈냉 블랑(Chenin Blanc),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피노 도니(Pineau d'Aunis), 갸메 드 보즈(Gamay de Bouze), 오르부와(Orbois) 등의 품종으로 프랑스 루아르(Loire)에서 와인을 생산하며,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이용하여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와인을 만든다.

약 10여 종의 와인을 생산하는데 와인 당 생산량은 1,500병을 넘지 않는 소규모 마이크로 와이너리다.

Brendan Tracey, Rue de la Soif 2018

도멘 라테(Domaine Ratte)

도멘 라테는 바이오다이나믹 공인기관인 데메테르(Demeter)로부터 인증을 취득한 프랑스 쥐라(Jura) 지역의 와이너리. 유기농법과 비오디나미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Domaine Ratte, Chardonnay 2016
Domaine Ratte, Closmaire 2018

ORW의 강성일 상무는 "전체적으로 와인에 대한 반응이 아주 좋았다. 그 중 특히 주목받았던 와인은 선즈 오브 와인(Sons of Wine)의 GW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 피노 에스코바(Pinot Escobar) 그리고 도멘 라테 샤르도네(Domaine Ratte, Chardonnay)도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이런 재미있는 행사에 자주 참여하여 내추럴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ORW의 와인들을 지속해서 소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내추럴와인 페어'내추럴 V' 행사 일정

한편, 내추럴 V 페어를 주최한 ‘네이처 와인 컴퍼니(Nature Wine Co)’와 뱀파이어 위켄드 와인바의 한건섭 대표는 "단순히 와인을 따라주고 판매하는 와인 페어가 아닌 참가자와 함께 호흡하고 올바르게 안내하는 전문적인 와인 페어를 개최하고 싶었다."며, "내추럴 V가 2월 22일에는 ‘오렌지(앰버) 와인’ 편을 선보인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윤 기자는 와인과 술에 관한 문화를 탐구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톡톡tv' '와인톡톡', 네이버 블로그 '와인톡톡의 Life&Style'과 인스타그램 @winetoktok을 운영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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