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 <사진=보틀샤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캠핑 인구는 7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국내 캠핑 시장 규모 역시 지난 2016년 1조5000억원에서 해마다 30%씩 증가해 지난해 4조 원대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Bottleshock)가 국내 독점으로 선보인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이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캠핑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 캠핑 열풍 타고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 <사진=보틀샤크>

매튜 앨런(Matthew Allan)과 케니 로치포드(Kenny Rochford)가 진행시킨 프로젝트로 탄생한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은 와인전문매체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캔 와인 1위’로 평가받은 와인이다. 품질, 접근성, 책임감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최상의 와인으로 리츠칼튼(The Ritz-Carlton)과 같은 고급 호텔을 비롯해 골프 성지로 불리는 페블비치 골프링크(Pebble Beach Golf Links) 등 프리미엄 리조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재 보틀샤크가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은 화이트, 스파클링 화이트, 스파클링 로제,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까지 총 네 가지 종류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 파크인 시흥 웨이브파크 내 식음료 전문 매장인 서플렉스를 비롯해 광화문 시티델리, 신세계조선호텔 그룹의 레스케이프호텔,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고메494 등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웨스트+와일더 화이트 캔 와인은 한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하고 깔끔한 맛으로 와인애호가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일반적으로 생선이나 해산물과 곁들여도 좋지만 상큼한 샐러드나 크림 파스타, 버섯 리조또 같은 담백한 음식과도 궁합이 좋다.

웨스트+와일더 스파클링 화이트 캔 와인은 그뤼너 벨트리너와 리슬링의 미세한 향기가 맛을 더해 준다. 산미의 밸런스가 좋아 마시는 것 자체가 즐거운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탄산 기포가 맛의 풍미를 더해 와인을 마시는 내내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웨스트+와일더 스파클링 로제 캔 와인은 피노 누아와 피노 그리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 드라이하면서도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이다. 로즈 워터와 잘 익은 노란 자두, 수박 껍질 향과 잘 배합된 딸기의 섬세한 맛이 특징이며, 과일 향의 산미를 더해 입안 가득 호사스러운 풍미를 전해준다.

웨스트+와일더 카베르네 소비뇽은 베이킹 스파이스를 가미한 말린 허브, 까씨스(Cassis 까막까치밥나무 열매)와 풍부한 과일 향을 지닌 레드 와인이다. 산뜻하면서도 향기로운 체리와 블랙 베리의 풍미가 특유의 산미와 어우러져 마시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한다.

데이비드 김 보틀샤크 대표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 된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이 최근 캠핑 열풍에 힘입어 캠핑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연을 연상시키는 개성 넘치는 패키지 디자인과 250ml의 가벼운 용량,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춘 캔 와인이기 때문에 캠핑이나 레저 스포츠 활동 시에 웨스트+와일더를 많이 찾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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