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벰버 내추럴 와인 2021

200여 종의 내추럴 와인과 지역농부의 건강한 식재료를 만날 수 있는 '노벰버 내추럴 2021'이 지난 11월 6일 오후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 명동에서 개최됐다.

▲ 파머스 마켓의 농산물

'내츄어 인 더 시티(Nature in the City)'라는 컨셉으로 열린 '노벰버 내추럴 2021'은 서울의 중심 명동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내추럴 와인뿐만 아니라 지역 농부들이 직접 건강하게 재배한 친환경 식재료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전 세계 여러 국가의 다채롭고 퀄리티 있는 내추럴 와인과 다양한 식재료를 만날 수 있었다.

참여한 수입사는 노랑방, 레이져스미스와인, 모멘텀, 부떼이, 비노비노, 올드앤레어와인, 와인엔, 이스티와인즈, 이티씨와인, 카보드 와인, 코지와인, 크란츠코퍼레이션, 투플러스와인 이상 13개의 내추럴 와인 수입사가 참여했다. 

▲ 와인수입사 크란츠 코퍼레이션
▲ 와인수입사 부떼이
▲ 와인수입사 모멘텀 와인컴퍼니
▲ 와인수입사 투플러스와인
▲ 와인수입사 와인엔
▲ 와인수입사 레이저스미스 와인
▲ 와인수입사 이스티 와인즈
▲ 와인수입사 카보드 와인

와인 수입사 외에도 그로우마켓(지역농부 마켓), 돈보카르테(프리미엄 엔초비), 하미레즈(프리미엄 정어리), 모모스키친((명란트러플 매직소스)가 함께 했다. 

▲ 통조림 한 캔으로 만끽하는 파인 다이닝과 와인 페어링의 신세계. 퍼르투갈 통조림 대항해 시대, 하미레즈

행사를 주최한 국내 내추럴 와인 시장 활성화와 함께 자연을 생각하는 비영리법인 노벰버 내추럴의 총괄 신민호 이사는 "2019년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으로 3시간 만에 400여장의 티켓이 매진 되었는데, 2021년에는 티켓이 훨씬 빠르게 매진됐다. 덕분에 내추럴 와인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특히 일회용 포장을 최소화 하는 것에 동참해 주시길 요청드렸는데, 거의 모든 분들이 개별적으로 에코백을 준비해 주셔서 또 한번 감명 받았다"고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어 "'노벰버 내추럴 2022'은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윤 기자는 와인과 술에 관한 문화를 탐구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레코드와인'과 인스타그램 @record.wine을 운영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