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한국식 증류 소주 브랜드 ‘원소주’ 출시, 25일부터 여의도 더 현대 서울의 팝업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

▲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원소주’,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로 글로벌화에 나서다 <사진=원소주>

아티스트 박재범 소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인 ‘원소주(WONSOJU)’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고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를 알린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대표 박재범)는 오는 25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원소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원소주’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주일간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개발을 위해 2021년 4월, 원스피리츠 법인을 설립하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렇게 탄생된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주정을 원료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장인이 직접 만든 옹기에 숙성을 함에 따라,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탄생시켰다. 이에 ‘원소주’는 미지근하게 마시는 소주인 ‘미소’로 즐기면 쌀의 맛과 풍미가 배가 되어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명에도 깊은 의미를 담았다.

‘원소주’의 원은 하나의 의미인 원(ONE), 그리고 승리의 의미인 원(WON) 그리고 소망의 의미인 원(Want)의 3가지 의미를 뜻한다. 이는 브랜드 슬로건과 이어지며 ‘미래를 WON하여! For the past &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과 함께 과거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감각적인 투명 바틀과 로고 디자인도 주목 받고 있다. ‘원소주’ 라벨은 원의 W를 강조한 모양을 중심으로 태극기의 사괘와 태극 문양 등이 사방에 배치돼 한국산 프리미엄 전통주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한민국 화폐단위인 원과 동전을 메인 모티브로 트렌디한 타이포 그래픽이 어우러져 전통과 모던한 감성을 함께 표현했다. 더 나아가 순수한 증류식 소주 브랜드로 한 방울의 파동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간다는 ‘원소주’ 브랜드의 비전을 강조했다.  

원스피리츠는 출시 전부터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모은 원소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오는 25일(금요일)부터 일주일간 여의도 더 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원소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이 곳은 ‘원소주’ 브랜드의 슬로건인 ‘미래를 WON하여! For the past & To the future’를 주제로 ‘원소주’ 라벨 컬러인 블랙 컬러와 ‘원소주’ 로고를 모티브로 모던하고 프리미엄한 콘셉트로 꾸며진다. ‘원소주’로 제조된 칵테일인 ‘원밀리언’과 ‘원토디’를 판매하는 칵테일 존, 포토매틱 부스로 재미를 더한 이벤트 존, 원소주 메인 디스플레이 존 그리고 브랜드 스토리와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존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공간인 디스플레이 존은 ‘원소주’의 상징인 원 모양과 블랙 컬러의 프리미엄한 감성이 어우러져 ‘원소주’의 매력을 한층 더 풍부하게 전달한다. 여기에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원소주’를 구매하면 포토매틱 사진 촬영 기회가 주어지고 굿즈 존에서는 원소주 로고로 브랜딩 된 글라스도 구입할 수 있다.

‘원소주’는 소비자가 14,900원(22도, 375ml)으로 판매되며,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오는 3월 말부터 ‘원소주 자사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활용한 증류식 소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출시와 함께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알리며, 소주의 글로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662년 창업한 전통의 사케 마스미, 프리미엄 라인업 한국 출시

▲ (왼쪽부터) 마스미 산카, 마스미 아카, 마스미 쿠로 <사진=미야사카양조>

20세기 마지막 동계 올림픽 개최지이자, 양질의 청량한 물과 영하 10도를 밑도는 냉랭한 기후로 예부터 사케 양조가 번성한 일본 나가노현을 기반으로 1662년 창업한 미야사카양조는 자신들의 전통 브랜드인 마스미(真澄)의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스미 산카(真澄 山花, 준마이다이긴죠주, 알코올 15%, 720ml 병)를 비롯하여,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스미 아카(真澄 真朱 AKA, 준마이긴죠주, 알코올 15%, 720ml 병)와 마스미 쿠로(真澄 漆黒 KURO, 준마이긴죠주, 알코올 15%, 720ml 병)를 오는 2월 17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업 360주년을 맞이한 미야사카양조는 현재에도 일본 전국의 양조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협회 7호 효모’의 발상지로서 일본 전국신주감평회에서 수차례 상위 입상을 해오고 있는 일본의 대표 사케 양조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 마스미 산카 <사진=미야사카양조>

차분하고 품격 있게 느껴지는 과일향기와 풍미를 특징으로 일본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마스미 산카’는 극상의 마스미라 불리우는 미야사카양조의 최정점에 있는 사케 중 하나로, 엄선한 최고 품질의 양조용 쌀 품종인 야마다니시키만을 사용해 마스미의 오리지널 7호계열 효모로 빚어내며, 나가노현 스와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높은 8개의 산봉우리로 구성된 야쓰가타케산의 초원에 피어나는 싱그러운 꽃을 표현하며, 양조장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사람을 잇는 예술작품이다.

궁극의 식중주를 목표로 2021년에 새롭게 리뉴얼 된 슈퍼 프리미엄 준마이다이긴죠주 ‘마스미 산카’는 배, 복숭아, 바나나, 갓 지은 밥, 은은한 사워크림을 연상시키는 넉넉하면서도 생기가 넘치는 아로마가 화려하면서도 부드럽게 느껴진다. 입안에 머금으면 은은하게 바로 퍼지는 밀키한 풍미의 텍스처 위에, 온화한 단맛에 쌀의 감칠맛이 스며들어 적당한 신맛과 소량의 쓴맛이 대조적으로 맞추어진 밸런스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평온한 여운과 품위 있는 인상을 주기에 특별한 순간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다양한 쌀 품종과 양조법에서 나온 다양한 맛을, 일본의 전통 색을 명칭으로 표현한 ‘마스미 아카’와 ‘마스미 쿠로’는 마스미만의 특별함을 담아 엄선한 마스미로 불리는 미야사카양조의 프리미엄 사케로, 요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일상의 식탁에 색을 입히는 식중주를 목표로 하는 준마이긴죠주이다.

▲ 마스미 아카 <사진=미야사카양조>

시간과 노력, 비용을 더 소요하는 유산균육성방식의 양조법 중 하나인 야마하이(山廃) 방식으로 양조한 ‘마스미 아카’는 그레이프프루트와 같은 상큼한 과일 향과 요구르트, 사워크림 같은 부드러운 유제품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향기와 함께 입안에서 산미가 산뜻하게 퍼지면서, 거기에 감칠맛이 겹쳐지고, 섬세한 여운으로 이어지는 차분한 맛이 여러 층을 이루고 있다. 맛이 진한 식재료나 양념으로 만들어진 볼륨감 있는 요리와 함께 하면 술과 안주의 상승효과로 각각의 맛이 더욱 두드러진다.

▲ 마스미 쿠로 <사진=미야사카양조>

드라이한 여운의 뉘앙스가 느껴지는 스타일의 사케인 ‘마스미 쿠로’는 마스미의 오리지널 7호계열 효모 특유의 사과와 바나나의 신선하고 섬세한 아로마가 온화한 단맛과 상쾌한 산미와 함께 펼쳐지는 것을 시작으로, 투명감 있는 감칠맛이 입안에서 선명하게 퍼지고 난 다음 드라이한 깔끔함이 단맛을 조절하며 기분 좋은 마무리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마스미 쿠로’는 일상 식탁에서 화려한 연회석까지 어떤 상황에도 폭 넓게 어울리는, 시리즈 중 가장 표준적인 술로 완성되었다.

미야사카양조의 미야사카 나오타카 대표는 “주류 산업에 있어 한국은 아시아의 중요 시장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최신 문화 트렌드를 발신하는 거점인 한국 시장에 마스미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며, 많은 한국의 소비자분들로부터 최고의 식중주로서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라고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1900년대 중, 후반에 비해 현재 한국과 일본의 식탁은 육식과 지방 함량이 높은 식사가 늘었다. 따라서, 현대의 식사에 어울리는 식중주는 산미가 있는 쪽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식중주 트렌드에 산을 넉넉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자사의 오리지널 7호계 효모를 사용한 마스미의 프리미엄 라인업이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스미 산카’, ‘마스미 아카’, ‘마스미 쿠로’는 2월 17일부터 국내 주요 고급 일식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 맥주와 사이다의 황금비율 맥주 ‘맥싸’ 출시

▲ 맥주와 사이다의 황금비율 맥주 ‘맥싸’ <사진=더쎄를라잇브루잉>

맥주와 사이다를 섞어 칵테일로 마시던 일명 ‘맥사’가 제품으로 탄생했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이사 전동근)은 편의점 GS25와 함께 맥주와 사이다를 황금비율로 배합한 신개념 블렌딩 맥주 ‘맥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맥싸’는 라거 맥주에 라임과 레몬의 천연향료를 최적의 황금비율 2:1로 배합한 제품으로 사이다의 상쾌하고 개운한 풍미와 시원하고 깔끔한 아로마 맥주의 매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독일의 할러타우 지방에서 수확한 블랑(Blanc) 홉과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가공한 품질 좋은 맥아, 독일 양조장 바이엔슈테판의 맥주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라거 효모를 사용해 높은 퀄리티의 맥주를 만들었다. 여기에 과즙과 향이 풍부한 미국산 레몬과 라임, 알프스 산맥에서 자라난 스위스산 레몬을 사용한 천연향료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맥주와 사이다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3.2%로 일반적인 맥주보다 도수가 낮고, 사이다의 개운하고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저도주를 찾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500mL 캔으로 출시하며, 편의점 GS25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마케팅 담당자는 “맥싸는 맥주와 사이다의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맛을 직접 개발하고, 최적의 배합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이라며 “더쎄를라잇브루잉만의 블렌딩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오랜 테스트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선보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블렌딩 맥주의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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