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보도한 '10월, 아르헨티나 와인 인기순위 TOP25'에 새롭게 진입한 와인을 알아보자.

새로 진입한 와인은 레드와인 3종으로 까테나 자파타 에스티바 리제르바다(Catena Zapata Estiba Reservada), 카이켄 울트라 카베르네 소비뇽(Kaiken Ultra Cabernet Sauvignon), 보데가 노에미아 드 파타고니아 말벡(Bodega Noemia de Patagonia Malbec)이다. 
 

▲ 좌측부터 까테나 자파타 에스티바 리제르바다, 카이켄 울트라 카베르네 소비뇽, 보데가 노에미아 드 파타고니아 말벡 <사진=좌측부터 catenawines.com, kaikenwines.com, bodeganoemia.com>

TOP25에 9위로 진입한 까테나 자파타 에스티바 리제르바다(Catena Zapata Estiba Reservada)는 멘도사 지역에서 생산하는 보르도 블렌드 레드로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 쁘디 베르도로 만들어졌다. 짙은 보라색과 붉은 루비 빛깔의 이 와인 2007 빈티지는 유명 와인 비평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에게 96점을 받았다. 

18위로 진입한 카이켄 울트라 카베르네 소비뇽(Kaiken Ultra Cabernet Sauvignon)는 카베르네 소비뇽 95%와 말벡 5%로 만들어 졌고, 짙고 선명한 붉은 색을 띠는 전형적인 레드와인이다. 2009년 빈티지는 Wine Spectator에 90점을 받았고 2013년 빈티지는 디캔터 월드 와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받았다. 와이너리 자료에 따르면 30분 디캔팅 하여 15~17℃ 강한 향의 치즈와 함께하면 좋다고 한다. 

20위로 진입한 보데가 노에미아 드 파타고니아 말벡(Bodega Noemia de Patagonia Malbec)은 100% 말벡품종으로 2006 빈티지는 잰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에게 18/20 점을 받았고 2013년 빈티지는 Wine Advocate에서 97점을 받았다. 연 5,500병, 매그넘 30병만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와인은 16℃로 양고기와 함께 하면 가장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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