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7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탑 피프티의 시상식이 지난 4월 5일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자> 1위의 영예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일레븐 메디슨 파크 레스토랑이 차지하였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현대 유럽 음식과 뉴욕 분위기의 조화를 이룬 곳으로 대표 음식은 허니 라벤더 훈제 오리입니다. 2위와 3위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레스토랑이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스페인의 레스토랑이 10위권 안에 3곳이나 이름을 올려 주목 받았습니다. 5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 중 아시아의 레스토랑은 총 7곳이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레스토랑은 그 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밍글스'가 89위로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대한민국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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