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프리미엄 호주 와인의 선구자, ‘페탈루마’ 런칭 행사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Fraser Place Central Hotel)에서 저녁 7시에 열릴 예정이다.

▲ 한국에 처음 상륙한 PETALUMA White Label Series(좌측)와 Yellow Label Series(우측) <사진=빈티지코리아>

호주 최대 와인 유통사 아콜레이드의 아시아 디렉터 그랜트 바이니(Grant Viney)는 “2015년 대비 2016년 호주 와인의 아시아 수출은 약 35%나 성장했으며 2017년 상반기 한국의 호주 와인 수입량은 30% 증가했다며 2014년 FTA 발효 후 한국 시장에서 호주 와인의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와인에 이어 섬세하고 수준 높은 와인을 선호하는 한국 시장에 호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페탈루마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페탈루마는 품종에 맞게 엄선된 최고의 산지에서 울트라-프리미엄 와인 생산을 목적으로 1976년 설립되었다.

호주에서 페탈루마는 '빈야드 차별화의 선구자', '호주 프리미엄 와인의 선구자'로 통한다. 과거에는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곳을 개척해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 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장인정신을 담은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 냈다. 1970년대 호주 와인 산업은 호주 특유의 화창한 기후를 활용한 대규모 재배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선진 기계화로 와인 양조를 효율화 할 수 있었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품질의 와인을 대량 생산하는데는 효율적이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기에는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페탈루마는 차별화된 빈야드를 찾기 시작했다. 

많은 시도와 경험을 통해 페탈루마는 아들레이드 힐즈에서 샤도네이, 쉬라즈, 클레어 밸리에서 리슬링, 쿠나와라에는 카버네, 쉬라즈, 멀롯을 심어 성공을 이끌어냈다. 페탈루마의 성공과 함께 이 품종들의 명산지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 Petaluma Adelaide hills Vineyard <사진=빈티지코리아>

아콜레이드 와인은 글로벌 순위 5위의 와인 그룹으로. 호주, 미국, 뉴질랜드, 칠레, 남아공 와인 등의 가격 경쟁력 있는 와인 뿐 아니라 프리미엄 와인까지 총 52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140여국 이상에 약 3천 8백만 케이스 (1케이스=9L) 의 와인을 수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호주 와인으로 하디, 밴락 스테이션, 그랜트 버지, 미국 소노마 밸리의 가이서 픽, 뉴질랜드의 머드 하우스, 칠레의 아나케나, 남아공의 쿠말라 등이 있다

아콜레이드 와인 그룹의 와인은 전 세계에 걸쳐 로열티가 두터운 고객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3~2015년 사이에는 27개의 와인쇼에서 19개의 브랜드가 103개의 트로피를 포함, 무려 2,531개의 상을 받았다. 단, 3년간의 기록이다. 디켄터 월드 와인 어워드(Decanter World Wine Awards)에서는 153개의 메달과 6개의 트로피를, 디켄터 아시아 와인 어워드(Decanter Asia Wine Awards)에서는 141개의 메달과 11개의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인터네셔널 와인 앤 스피릿 컴페티션(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Competition)에서는 170개의 매달과 한 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아콜레이드 그룹의 프리미엄 와인들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빈티지코리아 서지혜(02-574-1999)로 문의 하면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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