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2018 아침밥의 공식으로 우등생의 아침밥 비법, 특별한 비법 3가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비법은 밥은 현미, 보리 등 통곡물 잡곡으로 먹으라는 것과 콩, 된장, 제철 채소 등 밥상에 빠지지 않는 반찬 3가지 그리고 호두, 호박씨 등 등굣길에 견과류를 챙기는 것이었다.

아이들의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려면 통곡물을 먹어야 하는데, 이유는 저혈당이 뇌 기능을 정지시켜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희대 한의대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는 통곡물은 백미에 비해 당 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서서히 소화 흡수가 되고 혈당이 빨리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 우등생의 아침밥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또, 숭의여대 식품영양과 차윤환 교수는 콩은 발효된 것이 더 흡수율이 높으므로 된장이나 청국장 같은 발효 음식으로 섭취하면 그 효과가 더 높아진다고 말했으며,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어 변비에도 걸리기 쉬우니 제철 채소로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견과류의 경우 좋은 무기질 공급 식품이라고 하며, 호두와 아몬드, 호박씨와 같은 견과류에는 뇌에 좋은 필수 지방산과 단백질,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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