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한국형 당뇨 잡는 황금 비책으로 ‘당뇨의 적, 삼백을 바꿔라’가 공개되면서 흰색의 세 가지 식품, 밀가루와 소금, 설탕의 대체식품이 공개됐다. 밥 만큼 자주 먹는 밀가루, 어떤 식품으로 대체해야 할까?

바로 ‘메밀가루’였다. 한동하 한방내과 전문의는 동의보감에서 가장 성질이 차가운 곡물이 바로 메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메밀을 여름에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이는 췌장의 열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라고 하며, 원활한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수치까지 낮춰준다고 한다.
또한, 메밀에는 단백질,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한다. 두부의 단백질 함유량이 100g당 8%, 메밀가루의 단백질 함유량이 100g당 12%였다. 메밀은 비타민P의 일종인 루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며, 루틴은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