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원 워터소믈리에가 제8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 박채원 워터소믈리에가 제8회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가 공동주관하고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후원하는 제8회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의 시상식이 9월 1일(토) 저녁 7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됐다.

예선은 8월 18일(토)에 진행됐으며, 준결선은 8월 31일(금), 결선은 9월 1일(토)에 진행됐다. 시상식 날 오후에 열린 결선에선 최종 3인이 발표됐으며, 조재덕 워터소믈리에(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교수)와 김미정 워터소믈리에(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박채원 워터소믈리에(경희대학교 대학원)가 결선에서 올해 우승자가 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 각자 선보인 디톡스 워터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결선 심사위원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과 경희대학교 유세란 박사, 중국에서 럭셔리 워터를 유통하고 있는 Purelogica의 John Zhu 대표였으며, 사회는 이제훈 워터소믈리에가 진행했다.

결선에선 디톡스워터, 음식과 워터의 조화 및 서비스, 워터 스토리텔링, 블라인드 테이스팅, 돌발퀴즈가 진행됐으며, 도전자 3인은 본인이 준비한 디톡스 워터를 심사위원에게 선보였다. 이어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치킨과 어울리는 워터 2종을 선택해 심사위원에게 서비스했다. 각자 추첨을 통해 선택한 워터 2종의 국가, 역사, 맛, 영양 등 스토리텔링을 설명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엔 5종의 워터가 출제됐으며, 돌발퀴즈는 총 10문제가 출제됐다.

▲ 심사위원과 결선진출자 단체사진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9월 1일에 진행된 시상식 결과, 박채원 워터소믈리에가 우승(금상)을 차지했으며, 김미정 워터소믈리에가 은상을, 조재덕 워터소믈리에가 동상을 받았다. 금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은상과 동상은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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