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오늘의 식재료, 새해 첫 식재료로 ‘동태’가 공개되면서 김수미표 ‘동태탕’의 비법과 레시피가 공개됐다. 동태탕은 4계절 다 먹을 수 있지만 추운 겨울에 딱인 국물 요리였다.

동태는 얼린 명태로, 명태가 생물 상태면 생태, 얼고 녹고를 반복하며 누르스름한 빛을 띠면 황태, 말리면 북어, 반 건조로 말리면 코다리, 새끼는 노가리로 불린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김수미표 갓김치, 봄동겉절이, 두부조림과 셰프들의 그릭 피쉬, 묵은지 일품두부, 갓김치 장어리소토의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다.
 

▲ 김수미표 동태탕 <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김수미표 동태탕 레시피

1. 냄비에 국물용 멸치 10마리, 밴댕이 1마리, 다시마를 덖는다.
2. 내장 제거 후 토막 낸 동태(6-7통 1마리)를 깨끗하게 씻고 동태 지느러미를 제거한다.
3. 국물용 멸치와 밴댕이, 다시마를 덖은 냄비에 물 1.5L를 넣고 끓인다.
4. 무 1/4개를 1cm 두께로 나박하게 썰고, 양파 1/2개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5.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를 크게 어슷하게 썬다.
6. 국물이 끓으면 국물용 멸치, 밴댕이, 마시마를 건져내고 나박하게 썬 무를 넣고 끓인다.
7. 어슷하게 썬 청양고추, 홍고추, 된장 1 큰 술, 다진 생강 1 큰 술, 다진 마늘 크게 1 큰 술, 매실액 1 큰 술, 양조간장 2.5 큰 술, 굵은 고춧가루 6 작은 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8. 무가 살짝 익으면 손질한 동태, 양념장을 넣어준다.
9. 굵은 고춧가루 3 작은 술을 추가하고, 굵은 콩나물 750g을 넣는다.
10. 알 60g, 이리 40g, 육젓 1 큰 술, 썰어둔 양파와 대파를 넣고 끓인다.
11. 불을 끈 뒤 쑥갓 40g, 미나리 80g을 넣고 잔열로 익힌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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