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즙과 토마토즙은 생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3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한 잔으로 채우는 영양, 건강즙 제대로 알고 먹자’로 천기누설이 알려주는 질환별 맞춤 건강즙이 공개됐다. 협심증처럼 건강즙 섭취를 주의해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

바로 당뇨, 간, 콩팥, 위장 질환이었다. 이재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영양소가 농축된 건강즙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과도하게 위산을 분비시켜 해독 기관인 간에 무리를 준다고 말했다. 또, 콩팥 기능이 떨어진 경우 몸속에 칼륨이 과다 축적되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건강즙 섭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질환은 무엇일까? 바로 기관지, 관절 질환이라고 한다. 기관지 질환은 증상에 따라 음식 섭취가 어렵고, 관절 질환은 증세가 진행되면서 영양소 흡수 장애를 동반하기 쉬운 질환이라고 한다.

때문에 삼키기 쉽고 영양소의 소화 흡수율이 높은 건강즙 섭취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건강즙은 식후 30분 또는 1시간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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