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예술을 입히다’, 퓨전 아트의 대명사 '아트인더글라스' 성료

승인2019.04.29 18:22:14
▲ 제6회 아트인더글라스 개회식

2019년 ㈜와이넬의 여섯 번째 아트인더글라스(Art in the Glass)가 4월 25일 목요일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 1관, 2관에서 진행되었다.

와이넬의 김원오 대표의 인사로 시작된 개회식은 제6회 아트인더글라스 테마 와이너리 샴페인 드 브노쥬의 프랭크 마이요 수출 디렉터, 파네세 그룹의 발렌티노 쇼티 회장, 바타시올로의 파올라 마라이 마케팅 디렉터, 2019년 공모전 수상 작가 민지혜 작가의 축사로 이어졌다.

올해에는 황제의 샴페인으로 유명한 ‘샴페인 드 브노쥬’가 주제 와인으로 선정되어 이벤트 홀 중앙에 별도의 부스가 마련되었다. 수출 디렉터 프랭크 마이요는 꼬르동 블루, 프린스 뀌베 3종 및 프리스티지 뀌베 ‘루이 15’세를 직접 서빙하며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소개했다.

▲ 시음용으로 전시된 '샴페인 드 브노쥬'

아트인더글라스 제6회 당선작가 민지혜 작가는 도자 조형을 중심으로 설치, 퍼포먼스, 영상, 사진 등으로 이루어진 융·복합장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가다. 민지혜 작가는 한국에서 도예와 서양화를 전공하고 호주로 넘어가 6년간 작품 활동을 하며 순수미술 석사과정을 마친 후 시드니와 멜버른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 치유 작업을 발전시키며 국공립 주관의 레지던시와 여러 공모전시를 거쳤다.

그가 아트인더글라스에서 선보인 영상 작품은 '프로젝트 라르고(Project Largo)'다. 프로젝트 라르고는 호주 블루마운틴에서 항아리 조형 31개로 이루어진 도자 설치와 연계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고(故) 박병천 인간문화재의 씻김굿소리와 함께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살풀이로 표현됐다. 해당 작품은 항아리 속에 담긴 좋지 않은 기억들을 장사 지내는 의식으로 과거로부터 오는 고통을 안고 있는 많은 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와이넬의 아트인더글라스 위해 제작된 도자 설치 작품은 프로젝트 라르고의 후속작으로, 작품 제목은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의미의 '프로젝트 알레그로(Project Allegro)'다. 프로젝트 알레그로는 이번 시음회의 테마 와인인 '샴페인 드 브노쥬'에서 영감을 받아 샴페인의 식감과 색, 병의 형태와 색이 재해석된 작품이다. 민지혜 작가는 시간과 경험을 담아 도자기를 작품을 만드는 본인의 작업 방식과 와인을 빚는 과정이 일맥상통하여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샴페인 드 브노쥬와 콜라보한 작품과 함께한 민지혜 당선 작가

‘아트인더글라스’는 와이넬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와인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 시음회다. 이 행사는 공모전에서 발굴한 신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포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업계의 화제가 됐다. 올해 행사는 ‘도자기 공예’를 선정함으로써 와인과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는 예술의 장르를 한층 더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6회 아트인더글라스의 테마 와인인 샴페인 드 브노쥬의 루이 15세를 비롯하여 바롤로의 명가 바타시올로의 바롤로 크뤼 와인 5종, 슈퍼투스칸 비비 그라츠의 테스타마타 비앙코와 로쏘, 호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맥기건의 시그니처 와인 필로조피 등 9종의 와인이 시간 한정 시음 와인으로 제공되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 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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