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WSA 와인 아카데미에서는 코스모엘앤비의 오형우 소믈리에가 '봄에 어울리는 와인'이라는 주제로 시음회를 진행했다. 

전문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음회에는 총 8가지의 와인을 시음했다.

▲ 전문인 시음회에 선보인 와인 8종, 좌측부터 '브룬들마이어 하일리겐슈타인 리슬링 2016', '도멘 뒤 클로 데 락, 엉 상토네 2016', '메리베일, 카네로스 샤르도네 2016', '도멘 뉘당, 알록스 코르동 '레 발로지에르' 2015', '도멘 앙리 들라그랑쥬, 볼네 '비에유 비뉴' 2015', '패튼 밸리, '로나 마리' 피노누아 2014', '재너두, 마가렛 리버 카베르네 소비뇽 2014', '메리 베일,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2014' <사진=도윤 기자>

'봄에 어울리는 와인'이 주제인 만큼 선보인 와인들은 미네랄리티와 산미, 그리고 과실향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 전문인 시음회를 진행하고 있는 코스모엘앤비 오형우 소믈리에 <사진=도윤 기자>

코스모엘앤비의 오형우 소믈리에는 "봄에 어울릴 만한 와인들로 미네랄리티와 산미, 과실향을 느낄 수 있다"며 "항상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즐기는 것은 아니니 이번 시음회에서 소개한 와인들은 집에서도 강하지 않은 소스의 요리들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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