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보성다향대축제에서 열린 ‘한국명차 선정대회 결과’ 몽중산다원 영농조합법인 정경완 대표가 대상을 수상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올해 한국 명차, 몽중산다원 영농조합법인 영예 <사진=보성군청>

이번 명차 선정대회에는 한국 명차의 투명한 선정을 위해 차산업연구소, 대학 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 6명을 위촉하여 공개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국의 차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성 지역 10개 업체와 하동군 1개 업체가 참여했다.

선정 대회가 진행된 보성다향대축제장 내 차품평관에는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관람 하러온 많은 관광객들과 한국의 명차를 보러온 차 관련 단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명차 선정 심사 기준은 외형 20점, 찻물색 15점, 향기 25점, 맛 30점, 우린 잎 10점으로, 대상을 수상한 몽중산다원 영농조합법인 정경완 대표의 명차는 차맛과 향기 등에서 최고점을 얻어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장 박근형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품은 세계 어느 품평회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수준 높은 차들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전국의 차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성 지역 10개 업체와 하동군 1개 업체가 참여 <사진=보성군청>

2019 한국명차 선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몽중산다원 영농조합법인 대표 정경완
금상(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장상) 보성청우다원 대표 안명순
은상(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장상) 백학제다 대표 박부원
동상(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장상) 다도락 대표 조현곤

한편, 보성군은 한국명차에 선정된 녹차는 향후 보성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보성녹차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