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전문매체 더스피리츠비즈니스가 가수 닉 조나스(Nick Jonas)와 디자이너 존 바바토스(John Varvatos)가 힘을 합쳐 테킬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닉 조나스와 존 바바토스는 테킬라 브랜드 빌라 원(Villa One)을 출시했다. 두 사람이 출시하게 된 계기는 조나스와 바바토스의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떠난 멕시코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론칭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빌라 원의 병은 조나스와 바바토스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뚜껑 밑 부분에 위치한 보석에 영감받은 메탈 디자인이 특징이다. 100% 블루 아가베(Blue Weber Agave)를 사용했으며 실버(2개월 미만 숙성), 레포사도(1년 미만 숙성), 아녜호(1년에서 3년 숙성)의 3가지 라인으로 출시했다.
닉 조나스는 “빌라 원에 관해 우리가 모든 단계에서의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했고, 우리는 빌라원이 우리가 정확히 2년 전에 창조하고자 했던 테킬라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존 바바토스는 “닉과 내가 빌라 원을 창조하는 과정에서의 공유했던 경험은 정말 놀라웠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빌라 원이 가족,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축하하는 그럴만한 인생(Life as it should be)의 사고방식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빌라 원 테킬라 도수는 40% ABV로 실버(44,99달러/한화 약 5만 4,370원), 레포사도(49.99달러/한화 약 6만 413원), 아녜호(59.99달러/한화 약 7만 2,497 원)에 판매되며 9월 1일부터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