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동의 와인 비스트로 모카런던(Moca London)에서 와인업계 전문인을 대상으로 ORW의 그랜드 테이스팅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2월 24일(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와인 비스트로 모카런던(Moca London)에서 와인업계 전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추럴와인 수입사 ORW의 그랜드 테이스팅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펫 낫- Pet Nat), 화이트, 오렌지와인, 로제, 레드 등 다양한 지역의 내추럴와인 55종이 소개됐으며, 새롭게 수입되는 와인들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음회에 준비된 와인리스트에는 각 와인별 품종과 블렌딩을 표시해 프랑스에서 와인을 만들 때 사용되는 각 지역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들과 토착 품종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와인 애호가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었다.

▲ 알자스(Alsace) 지역의 선즈 오브 와인(Sons of Wine)은 브렌든 트레이시와 함께 ORW의 베스트셀러 와인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관객은 "다채롭고 가성비가 좋은 내추럴 와인들로 구성된 듯 하다. 각각 개성이 강하고 마시기에 좋다"며 "종종 이런 테이스팅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내추럴 와인을 소개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ORW 마케팅 담당자는 "행사에 소개된 와인들은 시장이 성숙한 프랑스에서도 인정받는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의 와인들이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고 가성비 좋은 프랑스와 주요 생산지의 내추럴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추럴 와인 수입사 ORW는 자유로움과 자연에 대한 윤리성, 건강,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내추럴 와인의 철학을 국내 소비자에게도 그대로 전하고자 하는 와인 수입사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프랑스 및 주요 와인 생산지의 내추럴 와인을 발굴하고 있다. 

도윤 기자는 와인과 술에 관한 문화를 탐구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톡톡tv' '와인톡톡', 네이버 블로그 '와인톡톡의 Life&Style'과 인스타그램 @winetoktok을 운영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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