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마라톤 ‘백조런’, 참가비 중 일정 금액 WWF에 기부되어 야생 동물 보호에 사용 <사진=㈜레뱅드매일>

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러닝포인트와 협업하여 비대면 마라톤 대회 ‘애니멀 런(Animal Run)’을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애니멀 런은 멸종 위기 동물들을 위해 매달 진행하는 기부 레이스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달릴 수 있으면서도 환경과 멸종 위기 동물을 생각하는 마음을 한 데 모을 수 있기에 더욱 뜻 깊은 행사이다. 마라톤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마라톤 대회이다.

특히, 10월에는 레뱅드매일의 대표 브랜드이자 칠레 와인 최초 친환경 인증 브랜드 ‘얄리(Yali)’의 상징, 백조를 테마로 한 ‘백조런’이 진행된다. 칠레 국립 산림공사(CONAF)가 지정한 국립 보호 구역의 이름이기도 한 얄리는 백조를 포함하여 철새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얄리는 지속 가능한 농법과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백조런은 환경과 동물을 생각하는 얄리와 애니멀런의 의지를 담았다.

백조런 코스는 3km(우리나라에서 보호 중인 백조류 3종), 7km(한반도를 찾는 백조 개체 수 70% 감소)로 2종류이며, 참가비의 10%는 WWF에 기부되어 야생 동물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메달, 뱃지, 스티커와 더불어 얄리 와인 오프너, 와인 칠링백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7km 얄리팩은 얄리 와인 텀블러가 추가로 증정되며, 선착순 1,000명만 참여 가능한 특별한 코스이다.

본 행사는 10월 27일까지 애니멀 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참가 키트를 수령하여 대회 기간 (10월 13일 ~31일) 중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랭킹 마라톤, 나이키런 등의 러닝앱을 통해 달린 거리를 측정하여 인증사진을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기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레뱅드매일 마케팅 총괄 박소영 전무는 “올해 ‘환경을 RE:FRESH, 일상을 REFRESH’를 얄리의 새로운 마케팅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칠레 최초 친환경 인증 와이너리’ 라는 타이틀과 함께 적극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 문제와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백조런’을 통하여 희망과 활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와인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비대면 마라톤인 만큼 더욱 새롭고 의미 있으며, 앞으로도 얄리와 함께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많이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레뱅드매일 인스타그램과 애니멀 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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