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떠오르는 라이징스타, 프로 예능꾼으로 개그맨 조세호와 래퍼 딘딘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딘딘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오세득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 최현석 셰프의 'Caesar Salad with Deep fried oyster'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월드 스타를 위한 흥미딘딘한 요리’라는 타이틀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먹을 법한 화려한 비주얼의 요리를 부탁한 딘딘에 오세득은 돈코츠 치즈 소스에 찍어 먹는 토르티야 롤 ‘돈코츠 드소’라는 이름의 요리를, 최현석은 굴튀김을 곁들인 알배추 시저 샐러드 ‘Caesar Salad with Deep fried oyster’라는 이름의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오세득의 승이었다. 딘딘은 치즈의 사용과 더불어 된장을 사용해 깊은 맛이 나는 느낌이 좋았다며 조금 더 월드 스타에게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아 선택했다고 말했다. 오세득셰프의 ‘돈코츠 드소’는 어떻게 만들까?
 

▲ 오세득 셰프의 '돈코츠 드소'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오세득 셰프의 돈코츠 드소 만드는 법

1. 마른 팬에 토르티야를 굽는다.
2. 버터에 마늘을 갈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녹인다.
3. 녹인 버터를 구운 토르티야에 바르고 다시 한 번 굽는다.
4. 버터를 발라 구운 토르티야를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5. 양파, 대파를 잘게 다진다.
6.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다진 양파와 대파, 다진 돼지고기, 베이컨, 사골육수, 된장을 넣고 끓인다.
7. 끓이던 재료에 슬라이스 모차렐라치즈를 넣고 끓여 돈코츠 치즈 소스를 만든다.
8. 안창살, 양파, 브로콜리를 적당한 크기로 손질한다.
9.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썬 안창살과 채 썬 양파를 볶다가 후추를 뿌린다.
10. 볶던 재료에 잘게 썬 브로콜리, 슬라이스 체다치즈와 슬라이스 모차렐라치즈를 넣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11. 토르티야 위에 치즈를 얹은 안창살볶음을 올리고 돌돌 말아 롤을 만든 뒤, 적당한 크기로 썬다.
12. 접시에 토르티야 롤을 담는다.
13. 그릇에 돈코츠 치즈 소스를 담고, 잘게 다진 브로콜리를 올린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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