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이하 FAO)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산물을 소비하는 국가라고 밝혀졌다.
 

▲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산물을 소비하는 국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pixabay>

2013~2015년 사이에 FAO 회원국의 1인 평균 해산물 소비량은 24.7kg였지만, 한국인들의 평균 해산물 소비량은 58.4kg으로 통계에 포함된 24개의 국가 중 가장 많은 해산물을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르웨이가 53.3kg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일본이 50.2kg으로 3위, 중국이 39.5kg으로 4위 그리고 베트남이 35.4kg으로 5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1년 평균 해산물 소비량은 23.7kg이었고, 유럽 국가들의 평균 소비량은 22kg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도 해산물의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여 어업량의 규모가 2014년 3천9백15만 톤에서 18.4% 증가하여 2025년에는 4천6백36만 톤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채은기자 pscod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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