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중년 건강 위협하는 식독을 잡아라’로 내 몸에 맞는 채소와 과일 고르는 법이 공개됐다. 이경희 한의사는 찬 성질과 따뜻한 성질로 채소를 나눠 내 몸에 맞는 채소에 대해 설명했다.
고구마와 감자, 오이, 당근, 상추, 깻잎 중에서 찬 성질의 채소는 고구마, 오이, 상추였으며 따뜻한 성질의 채소는 감자, 당근, 깻잎이라고 한다.
이경희 한의사는 예를 들어 고기를 먹을 때 오이와 당근 중 고민이 된다면 몸이 찬 사람은 오이 대신 당근을, 쌈을 싸 먹을 땐 상추보다는 깻잎에 싸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또, 내 몸이 찬 체질이지만 상추가 좋다면 적당한 섭취는 무방하다며 건강하게 먹는 법으로 열성 채소인 파, 마늘, 생강과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찬 성질과 따뜻한 성질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