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16회 한국소믈리에 대회에서 다담의 김진범 소믈리에가 우승했습니다.

<기자>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6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에서 다담의 김진범 소믈리에가 우승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1차예선과 2차예선을 거쳐 최종 7명의 소믈리에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7명의 참가자는 와인 묘사, 와인 서빙 및 고객 응대서비스,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과 음식 매칭 등을 겨뤘습니다.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장은 보르도 아끼뗀 지역 프랑스 소믈리에협회 명예 회장인 장 파스칼 포베르가 맡았으며, 서한정 한국와인협회 초대회장, 김용희 한국소믈리에협회 회장, 박준우 푸드 칼럼니스트 등 국내외 와인전문가 8인이 참여했습니다. 결국, 다담의 김진범 소믈리에가 최종 우승하였으며, 2등을 한 두가헌의 최준선 소믈리에와 함께 올해 말에 있을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결선에 진출했던 비나포의 박민욱 소믈리에가 3등을, 정식당의 김주용 소믈리에와 경민석 소믈리에가 4등, 5등을, 6, 7등을 한 SPC 비스트로바의 한희수 소믈리에와 쿠촐로 그룹의 정대영 소믈리에가 결선진출자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대회와 함께 진행된 샤토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는 가온의 이윤희 소믈리에가, 와인 어드바이저 부문은 까치프라자 약국의 조인호씨가 수상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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