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의 이윤희 소믈리에가 제6회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Lafite Rothschild Special Prize)에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는 7월 11일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특별 시상식이다.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소믈리에의 자질을 평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블라인드 테이스팅 및 필기 시험부터 와인 구술시험과 직접 고객을 응대하고 서비스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실기 시험까지 1차, 2차 예선을 거쳐 우수한 소믈리에를 가려낸다.
2차 예선 소믈리에 부문 진출자와 역대 입상자 전원에게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의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 부문의 최고득점자에게는 라피트 로칠드에서 발급하는 인정서와 함께 부상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세계적인 와인 그룹 바롱 드 로칠드에 대한 기본 지식과 4종의 와인 테이스팅이 포함된 필기시험, 에세이로 구성된 시험에서 20점 만점에 19.5점으로 최고득점을 받은 이윤희 소믈리에가 올해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이윤희 소믈리에는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와인으로 손꼽히는 라피트 로칠드에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가온의 한식과 고객의 취향에 잘 어우러지는 최상의 와인을 소개하는 최고의 소믈리에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온’은 <미쉐린 레드가이드 2017 서울편>을 통해 최고 등급인 별 세 개(3stars)를 획득하여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여행을 떠날 만한 식당’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으로 평가 받았다. 가온에는 한식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 샴페인과 증류주 화요 전 제품이 구비되어 있어 이윤희 소믈리에의 추천을 통해 음식의 풍미가 배가되는 가장 훌륭한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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