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채널A ‘유쾌한 삼촌’에서는 푸근한 느낌의 이름처럼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 고장, 화합과 순함을 담은 이름의 전라남도 화순을 찾았다.

화순의 ‘화순적벽’은 방랑시인 김삿갓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으로, 전라남도 기념물 제60호라고 하며 청랑천에서 약 7km에 걸쳐 형성된 크고 작은 절벽으로 중국의 적벽과 비슷해 적벽이라 불린다고 한다.
 

▲ 김성호씨의 친환경 식용 왕우렁이 <사진=채널A '유쾌한 삼촌' 방송 캡쳐>

그렇다면 전라남도 화순에서 찾아낸 건강한 식재료는 무엇일까? 바로 ‘우렁이’였다. 이연복, 강레오 셰프는 착한 우렁이 농부를 찾기 전, 한 식당을 찾아 ‘우렁이 추어탕’을 먹기도 했다. 이연복은 삶은 우렁이 살에 까만 부분이 많을수록 신선하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화순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 ‘우렁이 농부’는 김성호씨였다. 김성호씨는 화순에서 7년째 우렁이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하며 약 6천 평의 우렁이 농장에서 친환경으로 벼농사용 우렁이와 식용 우렁이를 양식하고 있었다.

김성호씨의 우렁이는 맑고 깨끗한 물로 다른 곳보다 좋은 환경에서 키운다고 하며 각종 영양제가 함유된 질 좋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은 우렁이를 키우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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