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N ‘알토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3대 여름 밥상으로 ‘쌈 채소’의 효능이 공개됐다. 류도균 한의사는 여름에는 몸이 찌뿌듯하고 피곤한 계절이라고 말했다. 땀을 통해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소모되는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에 제격인 음식이 바로 ‘쌈 채소’였다. 한의학에서는 쌈 채소가 무더위로 인해 지치고 기운이 없을 때 기력 보강과 열을 내리고 체온을 조절하는 온열 질환 예방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필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암 예방, 열대야 불면증에 좋은 여름 쌈 채소 1위 호박잎 <사진=MBN '알토란' 방송 캡쳐>

그렇다면 여름철 꼭 먹어야 할 쌈 채소는 어떤 것일까? 류도균 한의사가 공개한 쌈 채소 순위는 3위 깻잎, 2위 양배추, 1위 호박잎이었다. 이 채소들의 효능은 어떻게 될까?

깻잎은 풍부한 비타민C와 철분으로 냉방병과 여름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고 하며 양배추는 소화효소가 풍부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해독 작용을 한다고 한다. 또, 호박잎은 암 예방과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열대야 불면증에 좋은 식품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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