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식욕 호르몬을 조절하는 식품으로 ‘와일드 망고’가 소개됐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다이어트에는 식욕 조절이 중요한데,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렙틴’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과체중인 사람들은 렙틴 호르몬이 잘 작용을 못해 저항성이 높아져 식탐이 많아지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와일드 망고 속 씨앗이 렙틴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식욕 조절에 좋은 '와일드 망고'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이에 모사언 한의사는 와일드 망고 속 아디포넥틴 성분 또한 체지방 분해와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강과 질환의 지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10주간 와일드 망고 씨앗 섭취 결과 지방 분해 호르몬이 159.8% 증가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허리둘레는 16.19cm, 체중은 12.8kg, 체지방은 6.3%나 감소하는 등 많은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와일드 망고에는 나잇살의 원인인 감소된 에스트로겐을 대신할 ‘리그난’이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중성지방 축적 방해, 지방 분해를 활성화시킨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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