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지가 직접 제빵 과정을 볼 수 있는 로봇, CES 2019에서 공개된 '브레드봇'

정서적 연결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흥미를 자극하기엔 충분해 보인다
승인2019.01.14 14:13:55
▲ CES 2019에서 소비자가 직접 빵 만드는 과정을 보며 구매할 수 있는 제빵 로봇 '브레드봇'이 공개되었다. <사진=윌킨슨 베이킹 컴퍼니 사이트>

성황리에 마무리된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9'에서 공개된 한 제빵 로봇이 화제되었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밝혔다.

윌킨슨 베이킹 컴퍼니(Wilkinson Baking Company)가 공개한 빵 만드는 로봇 ’브레드봇(BreadBot)'은 안정적인 사양을 자랑하고 있다. 90분간 로봇이 공정 과정을 거친 뒤 첫 번째 빵이 완성되며 그 뒤, 두 번째 빵부터는 6분마다 한 개씩 완성된다. 또한, 로봇은 24시간 작동하며 하루 235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최소한의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혼합, 형태, 발효, 굽기 같은 제빵 기술 갖추고 있다. 그리고 밀, 통밀, 사우어도우, 꿀 오트 등 가루 종류가 필요한 대부분 빵을 만들 수 있는 것도 눈에 띈다. 기술 사이트 ‘CNET'에 따르면 제품은 가정용이 아닌 대용량의 빵이 필요한 전문 베이커리, 식료품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계는 5년의 임대 기간 동안 10만 달러의 예상 비용이 있다.

윌킨슨 베이킹 컴퍼니의 CEO ‘렌달 윌킨슨(Randall Wilkinson)'은 “빵은 미국 생활의 필수 요소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 슈퍼마켓에서는 구매자와의 정서적 연결 고리를 잃어버렸다”라고 말하며 “가정배달이 상용화 된 시대지만 브레드봇이 만드는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맛보기 위해 직접 매장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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